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눈이 간지러울 때 조치법

by K-hop 2023. 6. 25.

최근에는 다양한 환경 조건들에 의해 눈가려움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안과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지만, 이것이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아래에서 소개하는 처치방법을 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1. 처치법

 

1) 안약 점안

 

안약은 눈을 촉촉하게 해서 건조하지 않도록 해주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일반적인 형태의 안약을 눈 속에 넣어주면 간지러움증을 해소할 수 있다. 특히 평소에 안과 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자라면 특별히 병원에서 처방받은 안약을 주기적으로 점안해주는 것이 좋다.

 

2) 인공눈물 점안

 

인공눈물은 눈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눈물과 비슷하게 만든 약품으로, 눈 주변에 있는 수분을 잘 모아줘서 보습 작용을 한다. 따라서 눈이 가려울 때에는 차갑게 한 인공눈물을 넣어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3) 냉찜질

 

깨끗한 수건(손수건 포함)에 찬 물을 적신 상태로 눈 위에 얹거나 또는 얼음을 싼 팩 등을 눈 위에 얹어 놓으면 가려움증은 물론, 눈의 붓기도 가라앉게 된다. 만약 미리 구비해 놓은 안약이나 인공눈물이 없을 경우에는 냉찜질로 가려움증을 다스릴 수 있다.

 

4) 눈꺼풀 청소

 

눈꺼풀을 청소하면 눈물의 지방층을 줄여서 안구 건조증을 호전시킬 수 있다. 면봉에 깨끗한 식염수나 안과에서 처방받은 연고를 바른 후, 속눈썹이 나온 부위를 닦아 주면 된다.

 

2. 처치 시 주의 사항

 

눈이 가려우면 본능적으로 손으로 눈을 긁는 버릇이 있다. 하지만 이는 매우 좋지 않은 행동이다. 왜냐하면 손에는 나쁜 균이 묻어 있을 가능성이 높아서 눈을 긁으면 눈이 각종 세균에 감염돼서 여러 가지 안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눈을 긁다 보면 각막에 많은 압력과 자극이 가해지면서 눈 조직을 약화시킬 수도 있다. 따라서 가급적이면 눈이 가려울 때 손으로 긁지 말고 위에서 말한 처치법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

 

생리식염수를 눈에 넣는 것도 안 좋은 행동이다. 사람의 눈물에는 외부의 세균을 막아주는 각종 항균물질과 영양물질이 들어 있는데, 식염수를 넣게 되면 이런 성분을 같이 씻어내기 때문에 생리식염수보다는 안약이나 인공눈물을 넣는 것이 더 좋다.

 

3. 눈 관리 방법

 

눈 가려움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눈관리가 중요하다. 모니터 화면이나 휴대폰 화면을 장시간 동안 쳐다보지 않는 것이 좋은데, 어쩔 수 없이 쳐다봐야 한다면 1시간 간격으로 5분 정도는 눈을 감거나 먼 곳을 바라보면서 잠시 동안 눈을 휴식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눈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평소에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가습기 등을 이용해서 주변의 습도를 알맞게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렌즈를 착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렌즈를 대신해서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고, 자외선이 있는 외부 환경에서는 선글라스 등을 착용해서 눈이 빛에 과도하게 노출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참조 포스팅

 

재채기 멈추는법

 

딸꾹질 멈추는 법

댓글